2008. 8. 12. 17:17

예제를 통한 기초학습파(가칭) 스터디에 참여하실분은 아래 댓글을 달아주세요.

아무래도 처음 이끌 사람이 만만치 않아서 제가 여기까지 주도해 보겠습니다.
(이후 스터디장을 선출하고 저는 일반 팀원으로 합류하겠습니다.- 나서는게 영... 성격과 거리가 멀어서....)

예제를 통한 기초학습파(가칭) 스터디에 참여하실분은 여기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학습 목표는 'Spring 기초개념 이해하기' 정도로 하겠습니다. 내용은 레퍼런스중 가장 중요하고 공통적이다 라는 개념 몇개를 추려 이해하고 데모를 만드는 수준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글로 쓰면 이해하기 힘드니 아래 가상 시나리오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참여자 1 홍길동, 2 김치국

홍길동은 Spring 기초개념을 튼실히 하기 위해서 이번 스터디에서 레퍼런스의 3.The IoC container 부분을 담당하기로 했다.(70page정도) 해당 자료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간단한 PPT문서로 작성한다. 또한 Demo예제가 가능하다면, 간단히 시연할수 있을 정도의 소스코드를 만들어 발표때 데모예제로 청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학습시간은 근무시간 이후 하루 2시간 정도 할애를 하고, 주말도 토요일에 최대한 많은 분량을 독파한다. 보통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기까지는 두번의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서 첫번째 주말은 이해하는게 중점을 두고, 두번째 주말엔 이해한 내용 작성과 발표를 위한 준비를 한다.

김치국도 기초개념이면서 어려운 IoC를 하고 싶었지만 이번달 회사일이 바빠서 홍길동의 잘 정리된 내용으로 갈증을 해소하리라 믿고, 자신은 분량면에서 조금 가볍고, 비교적 단순한하지만 유용한 부분인 Resources 챕터를 하기로 결정했다.(물론 이결정은 사전 학습주제를 정하는 시간에 정한다.) 회사일이 바빠서 하루에 2시간씩은 못해도 최소한 30분 이상은 꼭 할애한다.(적어도 이정도 열정이면 가능하리라 믿는다.). 주말엔 피곤해서 잠을 청했지만, 일요일은 마음잡고 해당 챕터를 이해하고, PPT와 데모예제까지 만든다.

이미 예고된 모임날짜에 모여서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프린트하여 나눠주고, 각자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고 데모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한다.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지식을 좀더 다듬어짐을 느끼게 된다. 열심히 준비한 사람은 그 사람대로 많은것을 얻고, 덜 준비한 사람은 더욱 잘 할수 있도록 격려를 한다. 이렇게 해서 한번의 주기가 완성되었을때 복습차원에서 대표 한명이 해당 내용을 포괄하는 데모예제를 스크린케스팅 하여 공유한다. 이때 좀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KSUG같은 포럼에 해당내용을 올리고 여러 고수로 부터 조언과 피드백을 얻는다. 이제 이런 짓을 몇번만 더하면 우리 Spring에 자신감이 생기고, 비판적사고를 가질수 있으며, 우리가 알고있는 얄팍한 지식을 나눠주고자 노력할수 있다.


약간 함축적이고 드라마틱하게 써서 그렇치 한거름 부터 시작하여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할수 있고, 이렇게 스터디를 통하면, 그것을 좀더 빨리 얻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지원자 수가 정해지면 역할을 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레퍼런스 예제를 통한 기초학습파(가칭) 스터디에 참여하실분은 아래 댓글을 달아주세요.

딱 1주일(다음주 화요일)까지 신청하신분에 한해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가벼운 부담이 있어야 효울적일것 같아 시간 제한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여 방법 : 홍길동 참여 합니다. ( 기타의견을 댓글로 하셔도 좋습니다.)
2008. 8. 12. 14:55

스터디 참여자 명단을 비밀글로 공유 했습니다.

보다 편리하게 참여자간 연락을 위해서 언제든지 로그인해서 볼수 있게 공유합니다.

이메일, 연락처등 사적인 정보라 팀블로그 회원만 볼수 있게 비밀글로 등록했습니다.
2008. 8. 11. 21:06

스터디 1차 모임 요약 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15분(명)이라는 경의적인 사람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진행자의 의도와 다르게 진행되어 파란만장한 초기모임이 될꺼라는 복선을 깔고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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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스터디의 달인과 이제 막 처음시작하는 사람 또는 몇몇 스터디에 참여해봐서 나름대로 학습법을 익힌 사람등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그만큼의 많은 다른의견으로 2시간이 훗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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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수고하셨고, 뒷풀이때 먼저 일어서서 죄송하게 됐습니다. ^^;;;

이번 모임은 적극적으로 스터디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과, 조언을 하고자 하는 사람등으로 구성되어서 다소 혼란스러웠으나, 많은 의견들이 오히려 더 굳은 학습의지를 가지게 할수 있었던것 같아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요점을 정리해 보면, (아래 정리는 생각나는 대로 정리한 것이니, 잘못 되었거나 누락 되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 학습한다는것은 결국 모든 참조문서,예제,책을 다 봐야만 이해할수 있으니, 굳이 따로 어떤 교제로 학습한다는건 스터디의 의미가 약하니 차라리 어떤 의미있는 주제를 정하고 학습한 사항을 공유 하거나, 포럼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고 믿고, 실무적인 또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코드리뷰를 통한 학습효과를 얻을수 있으면 좋겠다.(보충 : Spring을 잘하는 사람만 실무적인 프로젝트 스터디를 하는것은 아니다. 처음하는 사람도 참여 할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 기초개념을 이해하는것이 우선이다. 레퍼런스를 A~Z까지 하자는 것이 아니다. 공통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기술을 학습하고, Demo를 통해서 이해한 후에 간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는것이 빠르학습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한다. (반대의견: 스프링은 너무 쉬워서 그정도 이해는 금방따라 한다.)

-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특정한 간단한 주제로 모여서 자유롭게 학습하고, 그 연결고리에 꼬리를 물고 지속적인 관심사를 타고가는 학습법이 오히려 제한이 없어 오래도록 즐겁게 학습할수있다.


이다. 즉, 레퍼런스나 셈플코드를 통한 기초학습파와 프로젝트를 통한 실전학습파로 나눌수 있었습니다. 물론 기타의견도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의견제시자가 다시 한번 자세한 제시가 있을꺼라 믿습니다.

따라서 레퍼런스나 셈플코드를 통한 기초학습파(가칭) 와  실전학습파(가칭)으로 스터디 프로젝트를 나누고 각 진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으면 합니다.
(여기에 대한 의견은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기타 다른 의견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 주세요.


2008. 8. 11. 20:28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굳이 어떤 목적으로 만남이 이루어지고,
무엇을 달성해야만 인생이 빛나고 가치가 있는건 아닐테지요.

가끔은 손해보더라도, 남을 위해서 어울려주고,
남을 위해서 배려를 하는 여유러움이,
그사람의 도량이라 하겠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은 이기는것이 아니라 우기는것이라 생각해요.
눈에 보이는것만 믿지 말고 마음으로 사람을 대했으면 합니다.

스터디의 출발은 이런 마음가짐에서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

( 술마셨나...오늘따라 잡소리를....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