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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2 봄싹2기 첫 번째 스터디 후기 3
  2. 2008.11.02 스터디 2기 첫 모임.. 성공적으로 마치다.. 9
  3. 2008.10.20 스프링 스터디 클럽 2기 1회 모임 공지 16
2008. 11. 2. 21:37

봄싹2기 첫 번째 스터디 후기

HeloIs님의 후기를 읽고 저도 후기를 작성합니다. 스터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스터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충분히 피력하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후기로나마 그런 생각들을 공유해주시면 좋겠네요.

1. 새로운 멤버 세 분.

호열님, 써니님, 영회님이 참가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도메인(은행쪽)과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스터디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간 것 아닌가 싶습니다. 더군다가 호열님은 아직 학생이셨습니다. 하지만 무니만 학생이고 회사에 다니고 계신답니다.

2. 다양한 주제

원래 주제는 "스프링을 활용한 게시판(with 페이징) 개발"이었는데...아란님은 ORM을 만들어 오셨고, 써니님은 스트럿츠+아이바티스 조합 시스템 개발 아키텍처.. ㄷㄷㄷ... 저는 스프링+하이바 사용한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보다 더 다양할 순 없었는데 그 만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써니님께서 예전에 구현한 전처리 후처리 구현 방식에 대한 아쉬움. 그걸 스프링으로 보다 유연하게 바꿀 수 있겠다는 언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처리 후처리 로직을 추상 클래스 만들어서 상속으로 해결하는것에 대한 한계와 그 대안이 될 수 있는 스프링 코드가 머리에 떠올라서 재밌었습니다. KSUG 포럼에서 논의 되었었던 패턴을 이용하면 되겠죠.

그리고 아란님 발표에서 기억 남는건... '대단하다'는 느낌. 저보고 누군가 ORM을 만들라고 했다면 2주만에 저만큼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말이죠. 뭔가.. 가슴 속 깊이 개발자로써의 역량을 자극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문인지.. 게시판 개발이라는 주제에서 다소 벗어난 듯한 점에 대해서는 전혀 아쉽지 않더군요. 어떤 코드든 좋으니 열심히 작성한 코드는 전부 보여주는 것이 좋겠고, 그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가 되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적어서 충분히 리뷰할 시간을 못드린게 내심 미안했습니다.

제 코드는 맨날 작성하는 방법인데다가, 아직 게시판 기능이라 할 만한 뭐를 만든게 없어서 쬐금 아쉽지만, 그래도 발표를 했고, 그 발표를 하려고 코딩을 조금이라고 했다는 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다음엔 정말 좀 더 게시판 스러운 기능을 넣어 오겠습니다.

3. 시간이 부족해

정말이지 시간이 부족합니다. 뭔가 얘기를 더 나누고 싶고, 코드를 자세히 보면서 리뷰를 하고 싶고, 코드에서 리팩터링 할 부분을 찾아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종료 1분 만에 전원 만장일치로 스터디 시간을 두 시간에서 세 시간으로 늘리자는 안건이 통과되었습니다. ㅎㅎ 다음 주 부터는 7500원입니다. 작은 돈이 아니오니, 그 만큼 열심히 준비해오시고 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4. 녹음하다

이번 스터디는 녹음을 합니다. OSAF IRC에서 놀다가 갑작스런 제안을 받고 제가 녹음을 하고있습니다. 맥북에 달린 내장 마이크와 Sound Studio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제법 괜찮게 녹음을 했습니다. 단... 마지막 제 발표를 빼먹고 녹음했다는거...ㅎㅎㅎ 아쉬워서 스크린 캐스팅을 찍으려고 합니다. 써니님의 녹음 내용엔 특정 업체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바람에 못 올릴지 싶습니다. 일단 써니님께 파일을 드리기로 했고, 따라서 아란님 발표만 업로드 하겠습니다.

5. 두 번째 뒤풀이

사실 좀 피곤해서 집에가서 쉬려고 했으나... 새로 오신 두 분(영회형은 잘 아니까)이 이 스터디가 너무 살벌하다고 느낄까봐. 그리고 한 분은 스터디 내내 거의 말씀이 없으셨기 때문에 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따라나섰습니다. 영회형이 껍데기가 맛있는 집을 추천해줘서 밥집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스터디 때는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그리로 안내해 준다고 하네요. 영회형은 약속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시고 식사는 써니님, 호열님, 저. 이렇게 셋이서 했습니다. 스터디 막바지에 써니님께서 언급하셨던 아이바티스와 하이버네이트 선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XML과 애노테이션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셋이서 쏘주 한 병을 나눠 마셨는데 딱 괜찮더군요. 써니님께서 한 턱 쏘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6. 기타 의견

- 회비 걷기 쉽도록 잔돈을 준비해 주세요. 5천원을 낼 땐 어떻게 대충 맞출수가 있었는데 7500원.. 이건 좀 난감합니다.ㅎㅎ 담에 오실 땐 꼭.. 대충 잔돈을 준비해 주세요.

- HeloIs님 의견대로 스터디 참여 여부를 스터디 하루 전날 다시 댓글로 달아주세요. 정확하게 인원 집계를 해야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008. 11. 2. 20:03

스터디 2기 첫 모임.. 성공적으로 마치다..

다행히... 첫 모임이 문제 없이 잘 끝났습니다..ㅋ

머 문제라고 하면;; 예약 최소인원보다 참가자 수가 적어서...

참가한 분이 고통을 분배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지요..

딱 최소 인원 7인이 었는데;;

총 7분이 참석 해주셨네요;;

우선 항해사 기선님, 총무 재진님, 간지보이 용권님, 저, KSUG 대장 영회님, 뉴페이스 Hoyeol님, 써니님

이렇게 7분이 참석해주셨네요~;;

발표는 써니님이 거의 한시간 가량 계획했던데로..

전  프로젝트에서 수행했던 머라고 해야 될까;; 음... 상콤한 자료들로.. 프로젝트의 실무적이었던 이야기..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또 아키텍쳐 부분.. 이런것들로 준비해오셨던 부분 반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 영회님과 재진님. 기선님꼐서 질문도 해주시고.. 역시나 시간에 쫒기어서... ;; 마니 아쉬웠네요...

그리고 이어진 용권님의 ORM 제작 발표회;;

UML까지 보여주시고.. 준비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약간의 논란의 여지도 있었지만..

짧은 시간에 님좀짱인듯 싶었습니다..^^;; 준비를 마니 못하셨다고 걱정을 하시더니..

대박이었어요;;ㅋ 준비 마니 하셨으면.. ㅋㅋ 어떻게 할뻔 하셨는지요... ㅋ

나중에 시간되시면 어떻게 그런것들을 생각해내시는지 공유좀 해주셔요~^^;;

그리고 남은 10분은... 참가자 분들을 위하여;; 허접한 저의 코드보단.. 기선님께서 준비해오신

것이 더 낳을듯하여 기선님에게 양보를 해서 기선님의 계시판을 보았습니다..

하이버네이트와 스프링을 이용한 게시판.. ;;

과연 컨트럴러의 테스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의문을 남겨놓은체로...

게시판 추가, 작성된 글 리스트보여주기, 글 작성하는 부분을 구현하셔서 보여주셨고..

그리고 DBUnit을 이용한 간단한 테스트(요것도 님좀짱인듯ㅋ)도 보여 주시고..

시간관계상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발표는 다 녹음 하셨다는데...

정작 자기 발표한걸 녹음을 못했다는 아쉬움이.. 맘이 아팠네요;)

이렇게 하여 2기 스터디 1회 모임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약간의 담소를 (발표는 딱 6시에 마쳐졌고..) 나누다가 역시나 시간이 없어서..

중간에 짜른후.. 다음 모임은 3시간으로 늘리자는 의견에 모두들... 찬성을 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새로오신 Hoyeol님과는 대화를 못나누어 보았는데요..

모임 후 식사도 같이 못하고 오는 바람에 .. 아쉬웠습니다..

다음 모임때는 시간이 지금보단 늘어 났고 ...

오늘 참석못하신 2기 맴버(영민님. 소내기님. MAX님[참석하실꺼죠?ㅋ])들도 오시니 많은 담소를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음 모임때 부턴 고통의 분담을 없애기 위해서 ..

모임 전 날 (토요일)에 마지막 참석 유무를 확인하는 댓글을 달아서 아픔을 미연에 방지했으면 합니다..

또 .. 다음 모임부턴 3시간 이용으로 인해서;;

회비는 5,000(2시간) + (1,250(30분)*2) = 7500원 이 이 되겠습니다.^^;;

저번 모임부턴 토즈에서 할인말고 적립으로 바뀌게 되어서;; 현재 적립점은 1750 * 2 = 3500 원이 있을껍니다.
(오늘 정확히 확인은 못했는데;; 5% 적립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다음 모임때 정확히 물어보고 적립금에 대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2주후에 뵙겠습니다!!

ps.. Hoyeol님은 팀블로그에 초대 되었나요? 함께하시죠? ㅋ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2008. 10. 20. 15:46

스프링 스터디 클럽 2기 1회 모임 공지

일시 : 2008년 11월 2일 16:00 ~ 18:00
장소 : 토즈 종로점
주제 : 스프링 프레임워크 2.5를 이용한 게시판 만들기, 코드리뷰
참석예정자 : 김재진, 김성윤, 김영민, 백기선, 써니, Arawn, Hoyeol, anarch

참석예정자 댓글을 받습니다. 참석의사를 밝히신 분들은 반드시 참석해주시고 부득이 할 경우 최대한 빨리 공지를 부탁드립니다. 불참으로 인한 피해는 참석하신분들께서 모두 안고 가셔야 합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기공지한 바와 같이 추가로 참석하고 싶으신분들은 정기적으로 개발진도를 맞춰 코드 리뷰를 할 것인지 또는 참관형식으로 일시적인 참석인지 여부도 간단히 기재 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즈 종로점 최소 7인실로 16:00 ~ 18:00 까지 예약완료 했습니다. 스터디 당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