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19. 18:42

봄싹 스터디, 프로 스프링 2.5 베타리딩 전담

출판사에서 봄싹 스터디에 Pro Spring 2.5 번역본 베타리딩을 전담키로 결정 했습니다.

1. 봄싹 스터디는 본 책을 베타리딩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이미 스프링 스터디를 두 번이나 한 이력이 있으며 모두 열심히 스터디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양질의 베타리딩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이런 일을 진행했습니다.

2. 베타리딩에 대한 보상이 주어집니다.

베타리딩 치고는 이례적으로 댓가를 요구했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수고비를 받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받는 수고비는 전액 봄싹 스터디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돈으로 나중에 스터디 MT를 간다던가 스터디 장소 대여비나 기타 식음료비를 지불 할 수 있겠죠. 얼마를 받는지는 다음 스터디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3. 베타리딩은 자유입니다.

베타리딩은 의무가 아닙니다. 하고 싶은 분들만 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저희는 발표를 시키지도 않으며 참석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베타리딩도 마찬가지 입니다.

베타리딩 방식은 단순 합니다. 한 챕터가 정리 될 때마다 이 곳에 비공개글로 자료를 올려드릴 겁니다. 그럼 그것을 읽으시면서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어색하거나 틀린 문장 표현 지적을 비롯한 모든 의견)를 본문에 적은 다음 제 메일과 출판사 담당자분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건 나중에 베타리딩 할 챕터를 올릴 때 상세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4. 약속은 약속이죠.

베타리딩에 대한 댓가로 수고비를 받기로 했고 수고비를 받으면 스터디 지원금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베타리딩이 안 된다면 저는 수고비를 다시 돌려드릴 겁니다. 그러면 스터디에는 지원금이 없고 그럼 지금처럼 1만원 내외의 회비로 할 수 있는 일밖에는 못합니다. 저는 좀 더 재밌게 놀고 싶습니다.

5. 지원금이 생기면 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친목도모 겸 MT를 가고 싶습니다. 갑갑한 서울에서 벗어나서 어디 공기좋은 곳 펜션에라도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게임도 하고 스터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터디도 해보고 말이죠. 봄싹 캠핑이라고 해야 하나~ㅋㅋ 재밌지 않겠어요? 그밖에도 봄싹 스터디에서 이러 저러한걸 해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