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31. 02:06

TDD 스터디가 잘 됐으면 합니다..ㅋㅋ

이번 봄싹 2기 스터디가 시작한 얼마 되지 않아서 .. 3기 스터디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그중 가장 유력하게 나왔던 것이 TDD관련 하여.. 스터디를 하자는 이야기였습니다. 호옥했었죱;;

호옥 했던 이유는 제대로 해보지는 못했으나.. 한번쯤은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었거든요.. 2년전 신입시절 만난 싸부의 영향으로 TDD에 대한 거부감은 텅빈 머리속에서 들었던 터라 없었고, 원래 그렇게 다들 하는줄 알았는데 막상 먼가를 하려고 해보니 이건뭐~ ㄷㄷㄷ~ 이러곤 잊고 지내고, 분기에 한번씩쯤 띠엄 띠엄~ 다시 도전과 접는 반복들로 여기까지 와버렸네욥;; 이 반복의 이유는 몰라서이고 반복의 끝을 가져다 줄건.. 공부해서 아는 것 뿐이라고 생각됩니다.ㅋ 물론 이번 스터디의 목적은 "TDD를 미친듯이 공부해보자~!" 이건 아닙니다.  아시죠?

봄싹스터디 1,2 기가 그랬듯이..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먼가 시작해볼 수 있는 발판이었고, 많이 알고 있던 분들은 한번더 복습의 기회와 습득햇던 지식들을 공유해주기도 하고,.. 부가적으로 웹상에서 글을 통해 보고 팠던 분들 얼굴도 한번씩 보게 되고~~ 이래저래 스프링을 좀 더 알려 보고자 하는 노력도 있었듯이..
아마 3기 모임도 이런 위주의 모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욥;; 단지 주제가 스프링에서 TDD로 바꼈을 뿐이고.. 말이죠;; 물론 이건 순전히 저만의 생각입니다..ㅋ 스터디의 방향은 스터디원들이 이끌어 나가는데로 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ㅋ

다만 1,2 기때완 사뭇 다르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네요... 참가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급당황을 했었죱;;
거기엔 기선님의 홍보 효과가 컸다고 봅니다. 그리고 새해이다 보니.. 먼가를 시작하기에 맘먹기 좋은 달이잖아요..
어찌되었던 참가자 분들이 많으셔서 이래저래 해야할 일들이 또 생기네요~;; 그렇다고 제가 뭐 스터디를 이끌어나가는 거시기도 아니고 다만 봄싹스터디를 사랑하는 일人 으로써..  새로 시작하는 3기 스터디가 종료 될때까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모임이 첫 모임이니.. 스터디 진행 방향이나.. 기타등등 요구사항들을 수렴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쯤 그런 것들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생각해오시는 것도 큰도움이 될듯합니다. 목적없이 시작하는 스터디는 쉽게 접게 되기 마련이더라구요.. 처음 접하더라도 열정하나만 있어도 스터디 동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는 자신의 소중한 시간이 투자비용으로 들어갑니다. 그만큼 많은 유익한 것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셔서 개발자들끼리 이런저런 수다도 떠시고;;ㅋ(갠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아템이죠;;ㅋ)

 TDD관련해서 찾아보면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요.. 별내용은 없지만 TDD를 시작하기전에 .. 한번 보면서 생각하기 좋을 것 같아서 링크 하나 겁니다..ㅋ

TDD는 자기도 모르는 것을 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아니다..